장인어른 속풀이
이 글의 작성자에게 쪽지를 보내고 싶나요?
익명 쪽지 보내기
고민상담에 대부분 여자분들 많으신데 용기내서 여쭤봅니다. 작년 결혼한 신혼입니다. 와이프 권유로 처갓댁과 가까운 콘도에 삽니다. 참 좋은 분들이십니다.
그런데 장인어른이 하루가 멀다하고 저를 부릅니다. ㅇㅇ서방, 마트 좀 같이 가세, 은행 좀 데려다 주게, 출근 전에 공원에 픽업 오게, 퇴근하면서 식당에 들러 픽업 좀 해오게. 이런 식입니다. 몇번 기쁜 마음에 들어드렸더니 이젠 몇시까지 차 대놓게. 하십니다. 물론 비용이나 기름값은 주십니다. 그런데 너무 많이 부르시니 정말 불편합니다. 친아들같아 편안해서 그런다고 하시는데 어떻게 거절할지 난감합니다. 와이프도 잘한다 잘한다 하니 더 괴롭기만 하구요. 여성분들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그런데 장인어른이 하루가 멀다하고 저를 부릅니다. ㅇㅇ서방, 마트 좀 같이 가세, 은행 좀 데려다 주게, 출근 전에 공원에 픽업 오게, 퇴근하면서 식당에 들러 픽업 좀 해오게. 이런 식입니다. 몇번 기쁜 마음에 들어드렸더니 이젠 몇시까지 차 대놓게. 하십니다. 물론 비용이나 기름값은 주십니다. 그런데 너무 많이 부르시니 정말 불편합니다. 친아들같아 편안해서 그런다고 하시는데 어떻게 거절할지 난감합니다. 와이프도 잘한다 잘한다 하니 더 괴롭기만 하구요. 여성분들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전체 433
| 번호 | 제목 | 작성자 | 작성일 | 추천 | 조회 |
| 433 |
New 내가 외국에서 한인커뮤니티에 안 들어가는 이유
Ad****
|
01:40
|
추천 0
|
조회 1865
|
Ad**** | 01:40 | 0 | 1865 |
| 432 |
이혼했습니다 (5)
Us***
|
2026.07.11
|
추천 0
|
조회 9707
|
Us*** | 2026.07.11 | 0 | 9707 |
| 431 |
나는 다음 세상이 있다면
Us***
|
2026.07.11
|
추천 0
|
조회 5064
|
Us*** | 2026.07.11 | 0 | 5064 |
| 430 |
돈 모으기는 어려운데 돈 쓰는건 참 쉽네요 (2)
Un******
|
2026.07.11
|
추천 0
|
조회 9903
|
Un****** | 2026.07.11 | 0 | 9903 |
| 429 |
저는 미국을 가기 위해 인천공항으로 갑니다
Un******
|
2026.07.10
|
추천 0
|
조회 2847
|
Un****** | 2026.07.10 | 0 | 2847 |
| 428 |
국제연애는 웬만하면 비추천이네요 결국.. (1)
Mo*****
|
2026.07.09
|
추천 0
|
조회 5291
|
Mo***** | 2026.07.09 | 0 | 5291 |
| 427 |
삼겹살+밥 논쟁 (1)
Ad****
|
2026.07.09
|
추천 0
|
조회 2064
|
Ad**** | 2026.07.09 | 0 | 2064 |
| 426 |
내나이......54세(71년생) (4)
Ad****
|
2026.07.09
|
추천 0
|
조회 3202
|
Ad**** | 2026.07.09 | 0 | 3202 |
| 425 |
미국 살면서 좀 이해 안되는 부분 (1)
지훈**
|
2026.07.07
|
추천 0
|
조회 3696
|
지훈** | 2026.07.07 | 0 | 3696 |
| 424 |
오늘이 바뀐다면 나의 5년뒤가 바뀌겠지
지훈**
|
2026.07.07
|
추천 0
|
조회 3491
|
지훈** | 2026.07.07 | 0 | 3491 |

그렇게 부려먹는데도 참 좋은 분들이라고 단서를 단 거 보니까 원글님이 너무 착해서 호구 잡히신듯 ㅠ 너무 잘해주면 더 큰 걸 요구합니다. 신혼이라면서 평생을 그렇게 살 거 아니라면 지금부터 확실히 짚고 넘어가세요. 택시 부르시라고. 아님 평생 기사 노릇 할 수밖에 없습니다.
평생 이렇게는 못살듯 싶네요. 조언 감사합니다.
시어머니가 며느리를 만만하게 보고
함부러 하는 일은 많이 보기도 했고
저 또한 겪기도 했지만,
보통 아무리 편하게 대하라고해도
사위는 보통 어려워 하시던데…
일이 있어 바쁘다는 핑계를 대고 서서히 거리를 두세요.
사위는 백년손님 이라는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니죠.
오랜 시간 가까이 지내도
부담없는 사이라기 보다는
손님 처럼 어렵고 조심스러운 관계이지요.
가끔씩 찾아뵙고 도와 드리세요.
나도 내 시간을 나위해 써야지요…
아들같은 사위가 되고자 맞춰드리고 싶었는데 말씀처럼 백년손님까지는 대접 못받더라도 이건 좀 선 넘은듯 해서 여쭤봤는데 명확한 해답을 얻은거 같아 위안이 됩니다.
안됩니다. 저도 여자이고 제 아버지도 사위한테 도움을 많이 받지만 저렇게 종 부리듯 이리 와라 저리 가라는 안되지요. 개인의 사생활이라는게 있는데 그리고 신혼인데 와이프한테 좋게 말해보세요. 좀 불편하다고. 요즘에도 저럼 사위가 있다는게 좀 놀랍긴 해요.
제가 좀 고지식한 면이 있어 어른들 말씀 따르려다보니.. 글 써주신 분 말이 옳습니다.
아내와 솔직하게 대화하세요. 주위에 이런 사소한 것이 쌓이고 곪아 터져서 결국 이혼하는 부부들 몇 봤어요.
친구 동생 부부가 둘 다 대기업 다니는데, 퇴근하고 사소한 집안 일 분담이 결국 이혼에 이르게 되더라구요.
부부중심의 생활로 선을 긋는 게 맞아요. 시부모나 처가에서 불합리한 요구는 서로 받아들이지 않는 것으로요.
부부가 즐거워서 하는 일이라면 오케이이지만, 싫은 일은 하는 게 아닙니다. 불만으로 쌓여서 원만한 결혼 생활 유지 힘듭니다.
저 역시 사소한 문제 같지만 나중에 큰싸움 날까봐 조심스럽게 이곳에 여쭤본것입니다.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댓글을 보니 해결책이 보인다고 할까요.
와이프가 잘한다 잘한다 하는거 보니 쉽지는 않겠어요, 대화가. 차라리 골프나 탁구같은 운동을 하세요. 뭐 시키려고 하면 약속 있다고 죄송하다고 하세요. 몇번 그러면 눈치채지 않을까요? 친절을 권리로 받아들이기 전에 빨리 행동하셔야 합니다.
안그래도 테니스를 쳤었기 때문에 날이 좀 풀리면 그 핑계를 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