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거지 때문에 서러워서 울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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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부활절 예배 마치고
시댁가서 점심을 먹었어요.
시부모님이랑 우리 부부, 형님네 부부, 시누이까지 다 모였어요.
재밌게 밥 먹고 설거지를 하는데
온가족이 TV 보면서 형님은 아이보느라 같이 호호하하
저 혼자 설거지를 하는데
갑자기 설움을 북받쳤어요.
나 지금 여기서 뭐하는걸까
나 이러려고 결혼했나
도도하고 콧대 높고 자신감있던 나는 온데간데 없고
가족들 웃음소리에 파묻혀 무거운 접시와 씨름하고 있는 내가 갑자기 눈물이 쏟아졌어요.
남편한테 설거지를 당신이 해!
소리 빡 지르고 말도 없이 그 길로 나왔어요.
그리고 지금까지 대화가 1도 없네요.
뭘 어째야 할지 모르겠네요.
시댁가서 점심을 먹었어요.
시부모님이랑 우리 부부, 형님네 부부, 시누이까지 다 모였어요.
재밌게 밥 먹고 설거지를 하는데
온가족이 TV 보면서 형님은 아이보느라 같이 호호하하
저 혼자 설거지를 하는데
갑자기 설움을 북받쳤어요.
나 지금 여기서 뭐하는걸까
나 이러려고 결혼했나
도도하고 콧대 높고 자신감있던 나는 온데간데 없고
가족들 웃음소리에 파묻혀 무거운 접시와 씨름하고 있는 내가 갑자기 눈물이 쏟아졌어요.
남편한테 설거지를 당신이 해!
소리 빡 지르고 말도 없이 그 길로 나왔어요.
그리고 지금까지 대화가 1도 없네요.
뭘 어째야 할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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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모으기는 어려운데 돈 쓰는건 참 쉽네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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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리모델링 하기로 한 핸디맨이 연락이 안돼요 ㅠ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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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 | 2026.07.04 | 0 | 9052 |

남편이 문제가 많아 보여요.
그렇게 나왔는데 대화나 풀어주기는 커녕
아직까지 서로 말도 없다구요?
대단한 시댁이네요 정말.
저 정도 식구가 집에서 밥먹었으면 애들까지 족히 10명은 되보이는데 그 설거지를 왜 혼자 하나요? 남편놈은 뭘하구요??? 원글님 나이가 많지 않은거 같은데, 화내지 말고 침착하게 따질건 따지세요.
"온가족이 TV보는 시간이면 저도 같이 볼게요"
"설거지는 남편하고 형님, 우리 셋이 재밌게 같이 해요" 이런식으로 요구하세요. 호구를 자처하지 마시구요!
어쩌다 한번 님만 설거지를 하게 된 경우인지, 늘 그런 취급을 받으시는지가 문제입니다.
용감하게 뛰쳐나온 것까지는 좋았는데, 남편의 다음 행동이 성숙치 못하네요.
차분히 이유를 듣고 대화를 나누고 해결책을 찾아야 하는데
아직까지 남편이 삐져 있다면 정말 화 낸 사람이 더 고역이지요.
그래도 사건의 발단이 님이시니까,
하루 날 잡고 대화를 나눠보세요. 말하지 않으면 답도 없으니까요.
남편이 모지리네, 으그 속터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