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9학년 아들이 말을 너무 안들어요.

작성일
2025-11-25 23:26
조회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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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게 이혼하고, 저도 풀타임하면서 여기저기 맡겨가며 힘들게 키우고 있어요.

애비라는 자식은 양육비 주기 싫어 한국 가버렸어요.

돈 받기도 싫어요. 그걸 핑계로 연락 안하니 살 거 같아요.

그런데 아이가 사춘기인지 공부도 안하고 말도 안하고 밥도 안먹고 핸폰만 쳐다보고 사네요.

학교는 꾸역꾸역 가는 것 같은데 말을 안하니 정말 모르겠어요. 그렇다고 학교에서 따로 연락받은 건 없어요.

친구들도 많이 없는것 같고, 플데도 싫다하고, 그냥 지 방에 쳐박혀 하루종일 뭐를 하는지...

이럴때 아빠라는 존재가 있었다면 조금은 도움이 됐으려나요?

상상하기도 싫은 인간인데 아이를 위해서라도 제가 더 참았어야 하나 가슴이 아파요.
전체 4

  • 2025-11-26 04:04

    아이가 사춘기라서 혼란스러운 시기입니다. 원글님과 아이 모두 힘든 시기 인 것 같아요.
    아이 좋아 하는 음식 잘 챙겨 주시고 원글님도 같이 드시고 건강 잘 챙기시기 바랍니다.
    저도 아들 사춘기 겪었는데, 전쟁을 치루었어요. 게임때문에 정말 힘들었어요.
    그때 남편은 일 관계로 저 혼자 돌 보며 매일 부딪쳤어요.
    지금 잘 커서 좋아하는 일 하고 있어요. 아드님도 곧 돌아 올 겁니다. 믿고 기다려 주세요.


    • 2025-11-26 12:32

      참 따뜻한 댓글입니다. 스치다가 너무 좋은분 같아서 한마디 남깁니다. 복 받으실겁니다.


      • 2025-11-26 17:57

        답글님이 더 좋으신 분 ~~감사합니다.


  • 2025-11-26 02:45

    부모가 매번 싸우며 안좋은 모습을 보이는것 보담은 이혼하신건 정말 잘하신거에요 아들 교육에. 지금은 사춘기라 힘드실거에요. 오히려 필요한거 없냐 물어보고 사주면서 대화의 물꼬를 터보세요. 몇년 지나면 돌아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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